열심히 살자.
즐겁게 살자.
바르게 살자.


 근황


 


 전지훈련 때 탄 자국은 언제 없어질 것인가.


 


 어쨌든 대차게 웃으며 잘 살고 있다.



by 김재윤 | 2009/07/24 14:2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Abacinate - Ruination

  = 잘 만든 데스코어 앨범.


 Exhumed - Gore Metal

  = Exhumed 초기 명반.


 Agoraphobic Nosebleed - Agorapocalypse

  = ANB 신보.  장대한 케이스에 걸맞게 패치 하나와 버튼 네 개가 동봉돼 있다.  퀄리티는 괜찮은 수준.  본앨범 또한 짧은 플레잉 타임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양질의 소음을 선사한다.


 Caliban - The Undying Darkness

  = 빠르고 날카롭던 초기 스타일의 살벌함은 간 데 없고, KsE 스타일의 깔끔하고 묵직한 메탈을 들려준다.  맛깔스럽게 진열된 곡들을 순순히 듣다 보면 변절이라 욕할 기분이 들지 않는다.  Anders Friden의 프로듀싱이 한 몫 했나?  바로 전 앨범도 들어봐야겠다.  결국 칼리반 앨범도 전부 다 사게 되는구나…….


 2NE1 - 1st Mini Album

  = 매우 신중히 고른 접대용 음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타이틀 곡 <Fire>가 제일 구린 곡이었다니!  <I Don't Care>, <In The Club>, <Let's Go Party> 등 중독성 강한 팝 넘버들로 수놓인 최강의 미니 앨범이다.




by 김재윤 | 2009/07/24 14:14 | 음악 | 트랙백 | 덧글(0)




 볼 일이 있어서 며칠 동안 시골에 다녀왔다.

 역시 태생은 못 속인다.  짭짤한 바닷가 공기만 들이마셔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  고향이 최고다.



 




 최근 우리 동네 근방에서 '찬란한 유산'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단다.

 정말 별 볼 일 없는 동네인데 대체 어디서 무엇을 담아갔나.



 



 정답은 어달리였다.  이런 걸 언제 만들었지.  사실 우리 집에서 꽤 떨어진 곳이라 별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드라마에서 이 다리가 나오는 장면을 봤다.  이렇게 멋있게 찍어주다니.



 



 등대 주변도 엄청 잘 꾸며 놓았다.  동해시에서 이쪽을 확실하게 관광 명소로 밀어주는 모양이다.







 천곡동굴에서도 촬영했구나.  솔직히 거기도 그다지 볼 건 없다.



 



 집으로 돌아왔다.  정원에 있는 무화과가 맛있어 보여서 몇 개 따 먹었다.  우왕.  달다.



 



 동네 고양이가 정원 앞쪽의 아늑한 공간에 자리 잡고 새끼를 낳았다.  생후 보름 정도 됐단다.

 너무나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마치 우리가 기르는 것처럼 보인다.







 어미가 밥 먹으러 떠난 후 새끼들이 뜰에 나와 놀고 있다.  총 세 마리.  다들 진짜 귀엽다.



 



 아유,  귀여워.



 



 놀다 지쳐 잔다.  귀여워 귀여워! ♡

 사흘 내내 거의 고양이 구경만 했다.  생명은 참 신비롭다.



 



 우리 집의 최대 장점은 역시 집 앞 바닷가.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진다.

 그저 드넓은 하늘과 바다만이 존재할 뿐 거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 탁 트인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동네 주민들의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

 탐욕과 분쟁은 먼 나라 이야기다. 



 



 깊고 투명한 바닷물.  맛은 짜다(……).



 



 백사장을 거닐다 보면 예쁜 소라 껍데기와 구멍 뚫린 조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흡사 보석 같은 이 동그스름한 조각들은, 깨진 유리병이 바닷가에서 오랜 세월 닳고 닳아 만들어진 것이다.  의외로 예쁘다.



 



 끊어진 철길 옆으로 옥수수가 늘어섰다.  밭이 딸린 집은 거의 모두 옥수수를 재배한다.

 울타리를 치지 않은 집이 태반이라 정 궁하면 몰래 몇 개 따서 쪄 먹을 수 있다(!?).




by 김재윤 | 2009/07/24 14:02 | 일상 | 트랙백 | 덧글(0)


 -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자.
 -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
 - 정직하게 살자.
 -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 끊임없이 생각하자.
 -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 바르게 살자.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곧장 실행에 옮기자.
 - 용기와 자신감을 갖자.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최고다.  내가 이긴다.
 - 떳떳하게 살자.
 - 매사에 집중하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자.
 - 일처리를 확실히, 정확히, 완벽히 하자.
 - 신속하게 결단하고 재빠르게 행동하자.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 솔선수범하자.  주저하지 말자.  누구든 해야만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나서서 하자.
 - 항상 최선을 다하자.  죽을 각오로 뛰어들자.  후회하지 말자.
 -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가득하도록 노력하자.

by 김재윤 | 2009/07/19 07:53 | 아집 | 트랙백 | 덧글(0)







 Mithras - Behind The Shadows Lie Madness
  → 음악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번에 건진 최고의 수확.  이래서 내가 X아레코드에 발길을 못 끊는다.

 The Devil Wears Prada - With Roots Above And Branches Below [+ T-shirt]
  → 전작에 비해 아쉬움.  그래도 이 정도 변화는 예상했기에 거부감은 덜하다.  셔츠는 매우 만족스럽다.

 Bleeding Through - The Truth [Limited Edition]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조금 아쉽다.  보너스 트랙 5곡에 라이브 DVD까지 동봉된 Complete Edition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속이 쓰리다.

 Beneath The Sky - What Demons Do To Saints
  → 상상하던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들을 만하다.  연주는 단순하지만 보컬이 꽉 찬 느낌이다.

 Beneath The Sky - The Day The Music Died
  → 이것 역시 괜찮은 앨범이지만, 데뷔작부터 먼저 들어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했어야 했다.  중간에 말랑말랑한 부분은 집어넣지 마라.  제발 좀.

 To My Last Breath - It Will Be Buried On Calmness
  → 국내에도 이런 밴드가 있다.  정규 앨범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by 김재윤 | 2009/07/04 22:08 | 음악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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