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자.
즐겁게 살자.
바르게 살자.









 Mithras - Behind The Shadows Lie Madness
  → 음악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번에 건진 최고의 수확.  이래서 내가 X아레코드에 발길을 못 끊는다.

 The Devil Wears Prada - With Roots Above And Branches Below [+ T-shirt]
  → 전작에 비해 아쉬움.  그래도 이 정도 변화는 예상했기에 거부감은 덜하다.  셔츠는 매우 만족스럽다.

 Bleeding Through - The Truth [Limited Edition]
  → 위와 비슷한 이유로 조금 아쉽다.  보너스 트랙 5곡에 라이브 DVD까지 동봉된 Complete Edition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속이 쓰리다.

 Beneath The Sky - What Demons Do To Saints
  → 상상하던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들을 만하다.  연주는 단순하지만 보컬이 꽉 찬 느낌이다.

 Beneath The Sky - The Day The Music Died
  → 이것 역시 괜찮은 앨범이지만, 데뷔작부터 먼저 들어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했어야 했다.  중간에 말랑말랑한 부분은 집어넣지 마라.  제발 좀.

 To My Last Breath - It Will Be Buried On Calmness
  → 국내에도 이런 밴드가 있다.  정규 앨범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by 김재윤 | 2009/07/04 22:08 | 음악 | 트랙백 | 덧글(1)



 후.


 다음 주까지 과제 하나만 하면 완벽히 학기 종료.


 이번 주말엔 춘천으로 동아리 전지 훈련(= 하루 종일 공 차고 밤 새도록 술 마시는 훈련)을 간다.


 기분 전환 좀 하고 와야지.  몸도 마음도 성적도 좋지 않다.


 음반도 몇 장 사야겠다.  The Devil Wears Prada 신보는 확정이고.


 메탈코어/데스코어나 브루탈 계열 중 들을 만한 것이 있나 찾아봐야겠다.



by 김재윤 | 2009/06/18 16:2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연애는 맞지 않는다는 걸 재차 깨닿는다.

 온통 그쪽에만 신경이 쓰여 다른 일에 주의를 기울일 수가 없다.

 이 아둔한 사내는 그렇다고 연애를 완벽하게 잘하는 것 또한 아니다.

 이도 저도 안 되니 그도 괴롭고, 애인을 비롯한 주변인들도 괴롭다.

 다 포기하고 연애만 하면 해결될 일이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모두 다 끌고 가고 싶다.

 결국 연애를 해서는 안 되는 종자란 결론이 나온다.



 역시 혼자가 잘 어울린다.  인생의 대부분을 이렇게 보내지 않았던가.

 미안하다느니,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다느니 어쩌고저쩌고하며 아름답게 꾸미고 착한 척하기 싫다.

 나는 진정한 개새끼다.  맞아 죽어도 싸다.

 구차한 목숨이지만 그래도 아직 더 살고 싶다.  하지만 이제 남에게 피해는 결코 주지 않겠다.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자.  앞으로 연애는 절대 하지 않는다.



by 김재윤 | 2009/06/09 23:19 | 일상 | 트랙백 | 덧글(2)




 파워 넘치는 보컬.  연주도 잘한다.  관객들은 놀다 지친다.


 한창 잘 나가는 해외 메탈 밴드가 공연하면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  이번 Hibria도 예외는 없었다.

 베이스 소리가 뭉개져서 거슬리긴 했지만 이런 것 따지고 드는 건 이미 옛날에 포기했다.


 공연장에서 2집을 싸게 팔기에 구입했다.  투어 티셔츠는 일본 공연 때 이미 1천 장 전부 팔렸다네.  아예 구경조차 못 해봤다.

 아무튼 공연은 잘 봤고, 멤버들 사인도 받아 왔다.





 P.S.  The Devil Wears Prada의 공연 개런티가 이번 신보 대박으로 인해 무려 10배나 뛰었단다.

 운 좋으면 국내에서 볼 수도 있을 거라 꿈꿔 왔지만 이제 더는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xSHUNx님, 혹시 어제 공연장 오셨었나요.   틈 날 때마다 계속 찾았는데 결국 인사를 못 드렸네요)

by 김재윤 | 2009/05/25 11:26 | 음악 | 트랙백 | 덧글(4)



 친구랑 야구 중계 보면서 대낮부터 소주 퍼 마시고.

 살짝 맛이 간 상태로 혼자 신촌 거리에서 시간 때우며 방황하다 V-Hall로 향했다.



 오프닝 밴드로 Loro's가 나왔다.

 매우 괜찮았다.  이번에 처음 공연을 본 밴드인데 상당히 인기 있는 밴드란다.  앨범 사서 들어봐야지.



 사십여 분 간 펼쳐진 Loro's의 공연이 끝난 후 잠깐의 세팅 후 Envy가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공연을 놓쳐서 Envy 공연 관람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과연 이름값을 하는 놈들일지 두 눈과 두 귀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역시 Envy.

 바로 전 로로스의 놀라웠던 연주도, 여태껏 감탄하며 보아왔던 국내 동류 밴드들의 무대조차도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만들었다.

 마지막 앵콜곡 Farewell To Words은 나를 실신시키기에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다.  Left Hand와 더불어 발자국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최근 파스텔 뮤직에서 Envy 앨범들을 연이어 내놓는 걸 보면.

 향후 Envy의 신보 발표시 국내 라이센스 발매는 물론이고 재차 내한 공연이 이루어질 가능성 또한 크다.

 아직도 이들의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 기회 땐 지구가 멸망해도 꼭 관람하도록 하자.


 


 P.S. 젊은태양님, 혹시 예전에 건베이트 모임에서 뵀던 그분이십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by 김재윤 | 2009/05/11 15:48 | 음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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